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용진농협(조합장 이중진)과 함께 지난 2일 범도민 아침밥 먹기 운동과 로컬푸드와 함께하는 밥상머리의 美學(미학)을 주제로 용진농협에서 MZ세대를 대상으로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일 전북농협총괄본부장, 이정환 NH농협은행전북본부장, 이중진 용진농협 조합장, NH농협은행 대학생봉사단 N돌핀, 직장인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최근 쌀 소비 감소로 쌀값이 폭락하는 등 농업인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실정에서 범 농협 차원의 전사적인 소비촉진 운동 일환으로 용진농협에서 운영 중인 로컬푸드 원데이클레스에서 ‘밥버거 만들기’와 로컬푸드와 함께하는 ‘밥상머리의 미학’ 체험을 진행했다.

앞으로도 전북농협은 전 국민 매일 아침밥 먹기 운동 실천과 탄수화물에 대한 잘못된 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중진 조합장은 “현대인의 식생활 변화와 1·2인 가구 증가로 쌀소비량이 줄어들고 있다”며 “ 용진농협 로컬푸드 원데이 클레스에서는 쌀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니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일 본부장은 “아침밥을 챙겨먹는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국산쌀 소비 확대를 위하여 '전 도민 아침밥 먹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부탁드린다”면서 “지속적인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다양한 쌀가공품 개발에도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옥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