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는 지난 29일 대학본관 산학융합전용강의실에서 하림그룹과 공동으로 운영하는 '하림beSTAR' 6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6년째 운영되고 있는 하림beSTAR는 하림그룹 및 계열사의 인력 수요와 적성을 고려해 본교 2학년 학생을 채용 예정자로 조기선발해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적성에 따른 직무별 교육과정을 통해 글로벌 푸드&애그리비즈니스 인재를 양성하는 산학교육프로그램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하림그룹의 리더십 교육, 인성교육, 기업 실무실습과 함께 직무별 전공 교육, 융합 교육 및 교양교육을 이수하고, 주전공 학위와는 별도로 산학 융합 전공 학위를 받게 된다. 현재까지 62명의 학생이 하림그룹 내 계열사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발된 하림beSTAR 6기 학생들의 발대식에는 하림그룹 유기호 전무와 전주대 권수태 교육부총장을 비롯한 각 기관의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기호 전무는 “하림beSTAR에 선발된 학생들은 미래의 하림 가족일 뿐만 아니라 미래를 이끌어갈 자랑스런 인재들"이라며 "윤리적 바탕 속에서 저마다 적성과 재능을 찾아내고, 각자의 분야에서 빛나는 별이 돼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권수태 교육부총장은 “전주대와 하림그룹이 뜻을 함께해 운영하는 하림beSTAR 프로그램이 대한민국의 교육혁신을 이끌어 가고 있다”며, “수퍼스타로 첫발을 내딛는 학생들이 스스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돕고, 나아가 기업과 사회에서 귀한 쓰임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