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22일 5층 회의실에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이태식)과 상호 협력관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 개발 및 지원 △과학적 소양을 갖춘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정책 개발 및 지원 △협약자 간 상호발전을 위한 인적교류 △기타 양 이관의 발전을 위해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태식 회장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현재 600개 단체와 395개 국내 학회를 회원으로 둔 과학기술계 최대 연합체”라면서 “이러한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전북지역의 과학기술 발전과 학생들의 창의적 미래 역량을 키우는 데 힘을 모으겠다”고 전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고를 뒷받침할 수 있는 교육적 인프라 구축의 출발점”이라면서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양 기관이 미래 과학기술을 이끌어 갈 핵심인재 양성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