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금구면 행정복지센터는 이승곤 신임 면장이 폭우로 인한 피해 민원이 발생하자 직접 현장을 찾아 상황을 살피고 빠른 복구를 지원하며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면장은 지난 9일 폭우로 인한 피해민원 발생에 현장을 방문함과 동시에 42개소의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이 이용하기에 불편 사항이 없는지 일일이 내부 시설을 살피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 본격적으로 시작된 무더위와 장마로 인한 폭우 등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에 따른 각종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하고 연로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챙겼다.

피해 지역 주민들은 “바쁜 일정에도 경로당을 직접 찾아주고 어려운 요구들을 경청하여 주는 등 세심한 배려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화로 행정복지센터에 남기기도 했다.

이승곤 면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귀 담아 듣고, 소통하는 면 행정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