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소방서(서장 김장수)는 지난 17일 태권도원에서 종사자 및 자원봉사자 130여 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23일까지 진행하는‘제17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에 대비해 태권도원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은 △화재 예방 및 대처 요령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응급처치 요령순으로 진행하였다. 특히, 엑스포 기간 동안 예상되는 다양한 상황을 가정하여 실습 위주의 교육이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장수 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지역 내 안전사고 예방에 힘쓸 계획이며, 제17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가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마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