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관계자는 JB전북은행 남원지점에서 시원(COOL) 키트 70box(환가액 3백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후변화로 온열질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폭염 취약계층에 도움을 주고 희망을 전달하는 사업으로, 여름용 홑겹이불, 쿨매트, 선풍기로 4만원 상당의 물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성·금품 기탁을 희망하는 분들은 시청 희망복지지원팀(620-6333)이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전북은행은 매년 하절기·동절기 주변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선물꾸러미를 기탁하는 등 꾸준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어 지역사회에서 모범이 되고 있으며, 전달식에는 전상익 부행장, 박은영 남원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전상익 부행장은 “앞으로도 남원시민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으며, 최경식 남원시장은 JB전북은행 남원지점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시민들이 모두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셨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