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소방서(서장 강동일)는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2개월간 여름 휴가철 대비 다중이용시설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기상이변으로 폭우와 여름 무더위가 시작되고, 여름철 휴양시설 이용객의 증가 및 전기사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재 발생 시 대형 피해가 우려되는 다중이용시설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다중이용시설 화재안전조사 ▲소방관서장 현장 행정지도 ▲여름철 화재예방 서한문 발송 ▲ 다매체 이용 대국민 화재예방 홍보 등이다.

 강동일 소방서장은“덥고 습한 여름철 장수군을 방문하는 관광객 및 군민들이 안전한 휴가철을 보낼수 있도록 화재 예방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장수=고판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