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전주장학숙 총동기회에서 창립 15주년 행사로 12일 장학숙 출신 선배 및 입사생이 함께하는 '꿈드림 멘토링' 행사를 개최했다. 

SUMMER 가든 행사로 출신자들이 BBQ를 직접 준비해 입사생들에게 저녁 만찬을 제공하고 진로별, 직업군별 등의 관련 학과의 취업정보 제공과 앞으로의 학습 계획 등에 관한 멘토링을 추진했다. 또한, OX퀴즈 등 경품행사와 행운권 추첨의 시간도 가졌다.

총동기회 유진호 회장은 “창립 15주년을 맞아 전주장학숙 후배들을 격려하고 고충도 들어보며 취업 준비를 하는 입사생들을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갖고 싶었다.”며 “앞으로 있을 정기총회 및 후배사랑 장학금 마련 등 꾸준히 활동하며, 전주장학숙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문향금 전주장학숙 관장은 “이번 멘토링 행사를 적극적으로 열어주고, 후배들을 위해 손수 저녁 만찬을 준비해 준 총동기회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우리 입사생들이 그 뜻을 이어받아 사회에 나가서도 후배들을 위해 이 시간을 잊지 않고 보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장학숙은 전북특별자치도에 소재한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생활하는 기숙사로 숙식 외에도 다양한 봉사활동 및 인적 네트워크 활동 등으로 전북의 인재를 양성하는 기관이다.  /이만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