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국제화역량활동단(단장 노원엽)이 최근 태국 최대 규모의 한국유학박람회에 참가, 유학생 유치 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전북대를 빛내다'라는 뜻의 '전빛'으로 명명된 전북대 활동단은 태국한국교육원 주최로 지난 5~7일 방콕에서 열린 태국 한국어학과 캠프 및 한국유학박람회에 참가해 유학생 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캠프 및 박람회에는 박용민 주태국대사와 태국 150여 고교에서 한국 유학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참여했다. 유학박람회에는 전북대를 비롯해 한국에서 온 36개 대학이 함께해 한국 대학의 우수성을 알렸다.
특히 전북대 활동단은 단독으로 오프닝 공연을 진행, 현지 학생들과 교육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앞서 전북대 국제화역량활동단은 7월 5~6일 태국 랑싯대학교와 싸라윗타야고등학교를 잇달아 찾아 별도의 유학박람회를 가졌다.
랑싯대학교 아먼랏 학생(한국어학과 3년)은 “전북대에서 준비한 설명회나 문화교류 프로그램의 모든 순간이 마음에 와 닿았다"며“이번 행사를 통해 전북대와 문화로 하나 될 수 있어 기쁘고, 또 한국 친구들을 많이 알게 돼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원엽 단장은 “현대사회가 요구하는 글로벌 파트너십은 학생들이 성장하는 데 가장 필수적 요소”라며 “오늘과 같이 문화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기회를 통해 양 대학의 발전은 물론,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 나가는데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 국제화역량활동단은 이후 베트남 퀴논시로 이동해 23일까지 다양한 문화교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장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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