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사장 최정호)는 익산시의 계획적 도시개발 및 안정된 주택공급을 위하여 부송 4지구 주거단지조성(29만4,281㎡) 및 공동주택 2개 단지(공공임대 327세대, 공공분양 745세대)를 시행하고 있다.

11일 전북개발공사는 창문을 열어두고 생활하는 여름철에 건설공사로 인한 소음, 비산먼지, 공사용차량 바퀴에 흙이 묻어 도로가 더럽혀지는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익산 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 사업지구 내 진행중인 건설공사인 단지조성공사, 공동주택공사(A-BL, B-BL, C-BL)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으며 주민들의 불편사항 및 환경문제 등을 주제로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공사관계자들은 소음·비산먼지 예방을 위하여 공사용차량 진출입로 포장, 살수차 상시 운영, 소음발생공정 10시 이후 시행, 저소음 장비 사용, 소음기 배치, 일요일 작업 중지 등 현장 관리계획을 수립·이행키로 했다.

전북개발공사 사장 최정호는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공사로 인한 환경적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 이라며 이번 간담회는 익산 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 환경을 개선하는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옥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