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지역 중 3학년 전체 학생 127명과 인솔교사 16명 총 143명은 전환학년기에 대한 자기 미래 진로 설계 기회 제공 및 미래 역량 함양을 위해 체험중심 학생해외진로문화탐방을 8일부터 12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진행하고 있다.

첫날 유니버셜스튜디어 자유관람 일정과 둘째날 TemasekPolytechnic대학 방문 견학 및 진로특강과 진로체험활동 그리고 MAS Gallery 방문 일정을 모두 마쳤으며, 유니버셜 스튜디오, 가든스바이더베어, 싱가포르 도시개발청 도슨트 투어, NUS대학교 유학생투어와 교수님 진로 특강 등을 통해 자기주도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탐방은 타 시도에서 볼 수 없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만의 핵심 정책과제 예산 1억5,000만원과 장수군 대응투자 1억5,000만원, 총 3억원이 투입되며 탐방 국가와 세부 일정 등은 학교와 학부모,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선정했다.

추영곤 장수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탐방이 학생들에게 큰 의미와 배움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장수군 등과 협력하여 학생들이 폭넓은 시야와 글로벌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총 인솔책임자인 서영민 교육지원과장은 추수 지도로 참가자 전체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며, 조별 소감 발표와 유튜브 동영상을 제작해 홍보자료와 피드백 자료로 활용하는 등 사후 교육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했다. /장수=고판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