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스피치웅변협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스피치웅변협회전북본부가 주관하는 '제42회 전국웅변·스피치·시낭송 강사시연대회'가 지난 6일 전주교육대학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전국웅변·스피치·시낭송 강사시연대회는 평화통일과 복지농촌, 전통문화 계승으로 잘사는 사회, 행복한 나라건설에 이바지하고, 평생학습 활성화에 이바지해 국민의 자신감에 기여하고자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통일부, 농림축산식품부, 전북특별자치도가 후원했으며, (주)랭스필드가 협찬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121명의 연사들이 참가했다.

대회의 전체대상은 이성만(서울시)씨가 차지했다.

전체최우수상은 이희광(대전시)씨, 전체특상은 최현식(김제시)씨와 황금석(정읍시)씨에게로 돌아갔다.

남궁진(익산시)씨와 정차봉(군산시)씨가 웅변부 대상을, 이명란(충남 서천군)·이선영(익산시)·송순자(익산시)씨가 웅변부 특상을 수상받았다.

스피치부에서는 대상에 차흥재(대전시)씨, 특상에 한태순(정읍시)씨가 차지했다.

시낭송부 대상은 김운남(전남 여수시)씨와 성민재(전주시)씨가, 시낭송부 특상은 김대선(군산시)씨가 차지했다.

강사부에서는 김수린(부안군)씨가 대상을, 정현자(전주시)씨가 특성을 수상받았다.

김예진(대전한밭초등학교)양과 최지훈(광주학강초등학교)군은 각각 학생부 대상과 특상을 수상받았다.

끝으로, 유치부 대상에 김규민(관촌새싹어린이집)군과 박초아(관촌새싹어린이집)양이 유치부 특상에는 김고은(관촌새싹어린이집)양이 선정됐다.

함께 진행된 공로 표창 수여식에서는 이호기 대회 추진위원장이 전북자치도지사 표창, 정차봉(군산대원우회장)씨가 전주시장 표창을 수여받았으며, 강정원 대회 운영위원장이 전주시의회의장 표창을 수여받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동영 국회의원, 양정무 (주)랭스필드회장, 김양옥 한국스피치웅변협회 전북본부 회장, 김기수 대회 준비위원장, 이호기 대회 추진위원장, 강정원 대회 운영위원장 등 임원들과 시민 3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