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는 지난 5일 하계입영훈련 중인 학군사관후보생(ROTC)을 격려하고자 육군학생군사학교(충북 괴산군 소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이번 일정에는 박진배 총장(ROTC 15기)을 비롯한 ROTC 교수동문회 박균철 교수, 박기범 교수와 전주대 ROTC 총동문회 양지현 총동문회장, 서안종 사무총장, 이태연 조직국장 등이 함께했다.

육군학생군사학교(이하 학군교) 학교장 김동호 소장의 환영식을 시작으로 학군교 교무처장과 전주대 학군단장이 참석하며 환담과 현황 소개가 이뤄졌다. 특히 행사 중에 후보생 격려와 지원의 의미를 담아 위문금도 전달했다.

김나현 후보생(가정교육과 4년)은 “훈련 도중에도 선배님들의 말씀과 방문을 떠올리며 힘이 날 것 같다"며 "선배님들을 뒤따라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장교가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박진배 총장은 “국가와 국민에 대한 봉사와 헌신을 선택한 자랑스럽고 훌륭한 인재들”이라며 “안전하게 훈련을 마쳐 국가의 안전과 평화를 지키는 든든한 장교로 복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