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평화2동 해바라기봉사단(회장 황의숙)은 5일 동신아파트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영양 찰밥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해바라기봉사단 회원들은 정성껏 준비한 영양 찰밥과 과일, 떡 등 여러 음식 등을 대접하며, 기쁜 마음으로 봉사 나눔을 진행하였다. 

해바라기봉사단은 매달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나눔 사업 등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나눔 봉사를 펼치고 있으며, 특히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에는 매년 건강을 위한 영양 찰밥을 준비하여 어르신들에게 대접하고 있다.

 

황의숙 평화2동 해바라기봉사단 회장은 “오늘 영양 찰밥을 통해 어르신들의 기력 보충을 해드린다는 마음으로 정성들여 준비했다.”고 말하며 “본격적인 여름 시작으로 지쳐있을 어르신들이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올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평화2동의 취약계층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은혜 평화2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이웃사랑을 베풀어 주신 해바라기봉사단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와 비로 인해 지쳐있을 어르신들에게 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며, 무더위와 장마에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동에서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옥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