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의장 김영태)는 5일, 제267회 임시회를 열어 부의장과 3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하며 제9대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했다.

이날 부의장 김한수 의원, 운영위원장 김길수 의원, 자치행정위원장 손중열 의원, 경제산업위원장 염봉섭 의원을 선출했다.

신임 의장단 일원은 “동료 의원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화합하고 배려하는 의회가 되도록 앞장서고, 성숙한 의회,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의회 본연의 감시와 견제 기능 또한 소홀히 하지 않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