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4-02-13 오후 7:07:00 | 최종수정 2014-02-13 19:07
부안군이 5/5 프로젝트 사업(농어가 소득 5천만원 이상 5천호 육성)의 일환으로 실시 중인 2014년 신 성장 소득품목 답리작 "부안 海風愛 마늘" 재배농가 교육이 지난 13일 계화면사무소에서 실시됐다. 이날 재배교육은 논 마늘의 일인자로 정평이 나 있는 경남 창녕 무왕농산 서정태 대표가 강의자로 나서 부안군 재배농가, 작목반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논 마늘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서정태 대표는 “과거 단순 생산사업에서 탈피해 규모화·조직화·재배 메뉴얼 표준화 추진 등으로 기존농업의 패러다임을 과감히 깨버리고 새롭게 변화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군 관계자는 “답리작 마늘은 보리수매 폐지에 따른 겨울철 유휴토지에 재배하여 보리 재배보다 12배의 소득 증대로 75농가 50ha에서 30억 원의 농가 소득을 기대하고 있으며, 부안군이 추진 중이 5/5프로젝트 사업에 한 발 더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 성장 소득품목 답리작 마늘 육성사업은 지난해 "부안 海風愛 마늘"을 개발 상표출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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