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가축사육시설 가능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가축사육 제한 주제도를 구축 완료하고 2월부터 본격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금까지는 가축사육 인허가 신청 시 조례로 제정된 가축사육 절대금지구역과 상대 금지구역을 구분하여 수작업으로 인허가 기준들을 판단 인?허가 사항을 처리하였으나

이제는 가축사육 제한 주제도 시스템을 통해 주거 밀집지역이나, 공공시설 및 다중 이용시설 등으로부터 축종별 가축사육 제한거리 등을 내부 시스템에서 원클릭으로 바로 확인 가능하게 되었다.

남원시는 이번에 구축한 주제도를 이용하여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과학적인 시스템으로 가축사육시설 인허가 업무 편의도모 및 민원처리기간 단축은 물론 신속?정확하게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

한편 남원시 가축사육 제한 기준은 소와 젖소는 500m, 양과 사슴은 700m, 닭?오리?개는 1,000m, 돼지는 2,000m 등 축종별 거리제한을 조례로 규정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공공 데이터를 이용한 새로운 서비스 창출을 위해 차별화된 행정서비스 구현토록 정부3.0시대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