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4-02-13 오후 7:05:00 | 최종수정 2014-02-13 19:05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한석)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하여 스토리가 있는 향토음식의 상품화와 음식 체험공간 조성으로 우리 식문화 계승을 위한 목적으로 향토음식 자원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국비 포함 1억원의 예산이 소요되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역 고유 향토음식 메뉴 개발과 개발음식 전수 교육 및 농가맛집 기반조성을 위해 지원 활동을 하게 되며 사업대상으로 선정된 “농가맛집”은 맛집 공간 조성과 기자재 설치, 체험공간 등을 마련하고 개발된 대표음식을 통해 농촌형 소규모 외식 산업 및 향토음식 전문 인적자원으로 육성되어 토속적이나 세련된 농가 맛집을 운영할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농가맛집” 조성 농가는 어우동 농촌건강장수마을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산에서 채취되는 산나물 판매사업으로 마을공동 소득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어 농가맛집과 연계하여 산나물 및 지역특산물을 이용하여 산골밥상, 나물정식, 나물 보쌈정식 등의 메뉴를 개발하여 지역민과 도시민에게 정감있고 맛있고 안전한 힐링 밥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제시 농업기술센터는 2월 13일, 향토음식 자원화 전문 컨설팅 업체인 주식회사 씽크푸드의 자문을 얻어 구체적인 사업 윤곽과 메뉴개발, 기타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컨설팅 지원을 시작으로 김제시를 대표할 맛집을 조성을 위해 선진지역 벤치마킹은 물론 사업계획 수립 및 현장 지도 등 적극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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