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경제인 3,000(국내경제인 2,000명, 해외 경제인 1,000명)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제 22회 세계 한인비즈니스대회가 전북대학교 일원에서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성대하게 열린다.
이번 행사는 재외동포청 발족 후 처음 열리는 행사로 한류 붐을 타고 한국제품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져서 전 세계 구석구석에서 한국제품을 찾는 사람들이 많은 상태다. 이런 절호의 기회에 전 세계인들에게 한국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좋은 기회이고, 특히 전북에서 생산되는 각종 생산품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좋은 기회의 장이 된다.
지난 7월 1일 전북특별자치도청 김관영 도지사와 전북대학교 양오봉 총장 등이 대회가 열리게 될 전북대학교 일원을 둘러보며 대회 개최 때에 일어날 문제점을 점검하고 조금의 착오도 없이 행사가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세밀하게 점검하기도 했다.
전북자치도에서는 행사 진행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자원봉사 도우미들을 오는 19일까지 160명 모집하여 교육 후 행사에 적극 도움을 받도록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재외동포청과 재외동포 경제단체가 주최하고, 재외동포청,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중소기업중앙회, 매일경제신문, MBN,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주관하여 진행한다.
주요프로그램 행사는 VC(벤처 캐피탈) 투자포럼, 스타트업 경연대회, 지정 CEO 포럼, 영 비즈니스 리더 포럼, 각종 세미나, 전시회, 비즈니스 매칭 등으로 이루어진다.
행사 참가를 하고자 하는 기업체는 지난 6월 1일부터 참가자 등록을 받고 있으며, 8월 31일까지 기업 전시업체 등록을 받는다.
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이나 재외동포 일반 참가자는 한상넷(WWW.hansang.net)에 접속하여 회원 가입 후 로그인하여 등록페이지에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되는데, 이때 국내·외 바이어, 재외동포 경제인, 셀러·참가업체, 일반 참관객으로 구분하여 작성하면 된다.
행사기 진행되는 22일부터 24일까지 주요 행사는 다음과 같다.
먼저, 21일은 사전 관광 등 친교 행사로 비공식적인 행사로 진행된다.
22일 기자간담회를 시작으로 기업전시 개막식이 이어지며, 운영위원회 오찬 및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대학생 창업경진대회, YBLF(영비즈니스 리더 포럼), YBLN(영비즈니스 리더 네트워크) 개회식 및 포럼과 기업전시회가 이어지며 개회식과 환영 만찬으로 하루가 마무리된다.
23일은 스타트업 피칭대회 리딩 , CEO 포럼 및 오찬 YBLF 산업시찰, 오찬포럼, YBLN 운영위원회, VC(벤처 캐피탈) 포럼 및 상담회, 글로벌 한상드림 이사회, 기업전시회 및 1:1 미팅과 장학금 후원 행사가 이어진다.
24일은 경제단체 총회, 국내 청년대상 토크콘서트, 오찬 포럼, 세미나, YBLN 총회 및 지역별 현안 토크쇼, 폐회식 및 환영 만찬을 끝으로 행사가 종료된다.
이 행사는 단지 일회성 행사만 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행사 후에도 전북의 좋은 상품을 지속해서 해외에 수출할 수 있는 등 전북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함은 물론이고, 전북의 유명 관광지를 해외에 널리 알리는 홍보 효과도 있다. 또한, 젊은 인재들이 해외의 유명 재외 동포 기업에 취업할 수도 있는 등 젊은 인재의 해외 취업 문호가 개방되는 등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어 크게 주목된다.
/이만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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