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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이 차오른다, 가자” 고산시장 연날리기 대회로~ |
| 15일 문화관광형 고산시장에서 어린이 연만들기 등 추억행사 풍성 |
| 기사입력 2014-02-10 오후 7:48:00 | 최종수정 2014-02-10 19: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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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은 오는 15일 정월 대보름을 맞아 고산시장에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수 있는 풍성한 대보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개장한고산시장의 인지도 확산과 내방객을 통한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이미지 구축과 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마련됐다.
15일 토요일 완주 고산시장 광장 및 만경강 생태공원에서 열리는 '고산시장연날리기 대회' 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연만들기 체험 등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쥐불놀이와 풍등 날리기, 연 멀리 높이 날리기 대회, 연줄 끊기 대회, 창작연 전문가 시연, 전통놀이, 공연, 대보름 음식 전시회 등 다채로운 대보름 행사 및 푸짐한 상금도 준비됐다.
오전에는 참가 신청을 위한 현장접수가 이루어지며 본격적인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진행된다. 행사부스에서는 호두, 밤, 땅콩 등의 부럼으로 만든 세트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손으로 만든 누룽지, 화학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요거트, 수제 소시지 등의 고산시장 내 먹거리가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는 우리의 전통을 경험하고, 어른들은 옛 향수를 느끼고, 바람을 타고 시원스레 나는 방패연에 소원을 띄우는 즐거운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 문의 및 접수는(063)-262-0119로 문의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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