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상공회의소(회장 김정태)는 1일 전주상의에서 (사)전북외국어자원봉사회(회장 나춘균)와 '상공인 외국어 자원봉사 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도내 중소기업 및 상공인을 위한 외국어 자원 봉사 서비스를 통해 중소기업 해외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지역 내 국제교류 행사의 성공적인 추진 및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더불어 오는 10월 전주에서 '2024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개최됨에 따라 재외동포 경제인을 비롯한 국내외 기업인들과 지역 기업들의 경제교류 기반을 확대 하는 등 침체된 전북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이번 협약이 가지는 효과는 클 것으로 보인다.
(사)전북외국어자원봉사회는 다양한 언어 통역봉사(영어, 일어,중국어, 불어, 독일어 등) 단체로 풍부한 통역봉사회원(50명 이상 전문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동안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전북 아태마스터스대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 등 전북특별자치도의 다양한 행사에 외국인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하여 전북특별자치도를 세계속에 알리는 민간외교관의 역할을 해 오고 있다.
전주상의 김정태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내 기업들이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입 업무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우리지역 기업들의 경영에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옥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