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 이병철 의원이 28일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으며 주상현·김주택 의원이 전북특별자치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지방의정봉사상은 도내 기초의회의원을 대상으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지방의회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여 타 의원에게 귀감이 되는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병철 의원(죽산, 부량, 성덕, 진봉, 광활)은 3선 의원으로서 오랜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농업 ODA분야의 예산 활용을 통한 FAO 세계농업대학설립 요청(시정질문) 및 지평선쌀 브랜드 육성 정책 개발 촉구(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김제시 농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농업도시의 발판을 준비하는 등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주상현 의원(만경, 백산, 공덕, 청하)은 제9대 전반기 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의회 운영과 관련된 조례, 규칙 등을 점검해 소속 의원들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지원했으며 ‘김제시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정비해 내부 징계기준을 강화하는 등 의원의 높은 도덕적 가치 및 윤리 의식을 강조해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의회운영에 기여한 바를 인정 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주택 의원(요촌, 교월)은 제9대 김제시의회의 중추적인 허리 역할을 담당하는 재선의원으로서 새만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새만금 SOC 예산 복구와 새만금 김제 몫 찾기에 의정 역량을 쏟아왔으며 시민들과 현장에서 만나 불편부당하고 합리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며 민의가 시정에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병철, 주상현, 김주택 의원은 “뜻 깊은 상을 받게 돼 감사할 따름”이라며 “김제시의 발전과 김제시민의 안녕을 위해서 각자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