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 사업단(단장 안정용)이 '2024년 제2회 전북 청년 빅데이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 기획, 지역 또는 기관의 현안 해결 방안 제시 등 2개 분야에서 청년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접수기간은 8월 30일까지며, 전북특별자치도에 소재한 중·고교 또는 전문대학-대학(원)재학생(휴학생 포함)이라면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인공지능 모델을 활용하면 10점의 가산점을 받는다.

또한 중·고교생의 경우 지도교사를 포함한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이날 사업단에 따르면 작품을 접수한 뒤 서면평가, 멘토링, 발표 등을 통해 평가를 진행, 우수 18팀(대학생 12팀, 중·고등학생 6팀)을 선정해 시상하기로 했다.

특히 서면평가 통과자를 대상으로 참여기관의 전문가들이 직접 멘토링에 참여해 1개월 간 학생들을 직접 지도하고, 또 민관학 협업을 통해 학생 아이디어 구체화와 발표력 향상도 지원해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현실이 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소통24(구 온국민소통)(https://sotong.go.kr)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