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27일 청내 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보도자료 작성 및 언론 취재 대응 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10.1조원의 투자유치 성과와 기본계획 재수립 등 굵직한 현안들로 새만금 관련 보도가 증가함에 따라, 언론 홍보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직원들의 홍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현직 기자인 머니투데이 전북취재본부장 박민홍 기자를 강사로 초청하여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언론 홍보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에서 강사는 새만금 등 관련 취재경험과 사례를 제시하면서, 효과적인 보도자료 작성기법과 언론 대응 시 알아둬야 할 유의사항 등을 설명했다.

강사인 박민홍 기자는 “새만금개발청은 언론에 적극적이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국가기관으로 알려져 있다.”라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더욱 가깝게 소통하려는 직원들의 열의를 느끼게 되어 인상 깊었다.”라고 말했다.

교육 참가자들은 “이번 교육에서 구체적인 보도자료 작성과 언론 취재 대응의 실전 노하우를 얻을 수 있어 좋았다.”라면서 “특히 현직 기자에게서 실제 사례를 들으니 이해하기가 쉽고 실무적으로 활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새만금개발청 이범 대변인은 “취재방법의 다변화로 더욱 복잡해지는 언론 환경 속에서, 이번 교육은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위해 필요한 능력을 계발하는 계기가 되었다.”라면서, “또한, 새만금개발청의 다양한 사업과 정책을 언론을 통해 공유함으로써 국민들에게 더욱 친숙하고 투명한 정보 전달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새만금개발청은 앞으로도 이와 같은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공공기관의 소통 능력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국민들과의 소통창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만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