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26일 남원중앙로타리클럽(회장 양재우)에서 5백만원 상당의 이웃돕기 기부 물품(전기온열매트, 보행보조기)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남원중앙로타리클럽은 평소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밝고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고 있다.

기탁된 물품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25가구에 우선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성금 기탁을 희망하는 분들은 남원시청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단(063-620-6333)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양재우 회장은 “거동 불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이 더 안전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중앙로타리클럽에 진심으로 감사를 전하며, “전달해 주신 물품은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