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평화의집(원장 김종열)과 남원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노재규)는 남원평생학습관에서 '2024년 남원시 사회복지 콜로키움'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이어 두 번째 진행된 이번 '콜로키움'은 전북특별자치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의 사회복지 현안 지원사업의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며 지난해 보다 풍부하고 다채로운 주제로 4차례 나누어 진행됐다.

지난 5월 30일 진행된 첫 번째 강의는 소셜이노 승근배 대표의 '공헌하는 조직, 공명하는 리더'의 조직민주주의를 주제로, 두번째 강의는 이달 12일 다음세대 재단 방대욱 대표의 '복지 현장을 풍부하게 하는 것들'이란 주제, 6월 14일 세번째 강의는 똑똑도서관 김승수 관장의 '건강한 조직이 되기 위한 우리 함께 자라기, 우리 함께 잘하기', 6월 20일 네번째는은 푸른복지사무소 양원석 소장이 '이상을 이루는 작디작은 복지 실천'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을 준비한 노재규 회장은 “현장의 작은 목소리도 귀 기울이고 가슴으로 잘 새겨 담아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적으로나 행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게 노력하는 협의회가 되겠다"고 피력했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