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손정민)은 지난 25~26일 양일간 스위트호텔 남원에서‘2024년 창업중심대학 Univ. Star Competition’ 사전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업중심대학 Univ. Star Competition’은 오는 8월 17일부터 베트남에서 개최되는 창업 박람회인 메가트렌드 박람회(MEGA-US) 행사에서 진행되는 대학생들의 창업경진대회다.

이번 행사는 전북대와 강원대, 순천대, 부산대, 원광대, 전남대, 호서대 등 7개 대학 주관으로 각 대학에서 선정된 학생 56명을 대상으로 베트남 현지 시장 진출을 위한 이해와 전략, 만다라트 기법을 활용한 아이디어 발굴 및 그룹 멘토링 등이 운영됐다.

이를 통해 창업 아이디어를 고도화 한 학생들은 한국과 베트남 대학생 연합팀을 구성, 팀별로 온라인을 통해 아이디어를 교류하는 등의 활동을 이어간다.

이후 8월 17~24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열리는 글로벌 연합창업캠프를 통해 창업 아이디어의 구체화하고, 베트남 메가 트렌드 박람회(MEGA-US)에서 창업경진대회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손정민 창업지원단장은 “글로벌 시장에 도전할 수 있는 청년 인재를 발굴?육성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참여 학생들은 베트남 대학생과의 협업을 통한 동남아시아권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창업지원단에서는 대학의 해외 인프라를 활용해 글로벌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청년 창업 생태계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