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는 26일 제266회 정례회 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9대 전반기 남원시의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의회는 전반기 2년간 136건의 조례 제·개정건을 의원 발의, 82회의 5분 자유발언, 7회의 시정질문 등을 통해 남원시의 정책을 점검했으며, 26일 3차 본회의에서는 남원시 △아동·청소년 부모의 빚 대물림 방지 지원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농업작업 안전재해 예방 및 지원 조례안 △입영지원금 지급 등의 조례안 등 시민의 생활과 밀접히 관련된 안건을 포함하여 28건의 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

전평기 의장은 폐회사에서 “그동안 의회 운영에 원동력이 되어주시고 많은 격려와 관심을 보내주신 시민과 동료 의원, 공직자께 감사를 드린다며, 남은 2년 동안 더욱 겸손한 마음으로 시민의 행복과 소통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겠다. ”라고 전했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