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소방서는 지난 21일 전북특별자치도청 공연장에서 열린 제22회 전북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유치부 대표로 출전한 무주반디유치원이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어린이들이 안전 관련 내용을 담고 있는 동요를 노래하며 안전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소방안전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북 15개 시·군에서 유치부 8개 팀과 초등부 7개 팀 총 15개 팀이 참가하여 소방안전 등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하는 소방동요를 부르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무주반디유치원 참가팀은 우렁찬 목소리와 절도 있고 힘찬 율동으로‘나는 어린이 소방관’이라는 동요를 불러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은상의 영예를 안았다.

무주소방서 예방안전팀장은 “이번 소방동요 경연대회를 위해 최선을 다해 연습하고 노력해 준 무주반디유치원 아이들과 원장 선생님을 비롯한 지도교사분들께 감사하다”며,“이번 대회를 통해 아이들의 안전 의식이 함양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