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삼동회 무주군가족센터(센터장 정성철)가 오는 7월 17일 무주군 거주 초등학생 대상 탁구를 배워보는 ’해피핑퐁클럽‘ 프로그램을 개강한다.

 ’해피핑퐁클럽‘은 지역 내 초등학교 1~6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7월부터 11월까지 총 20회기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아동은 스포츠 예절과 탁구 기초에 대해 학습할 수 있다. 프로그램 내 아이들의 사기증진을 위한 미니게임활동, 탁구대회도 진행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다문화어울림문화교육지원사업 중 하나로 진행된다. 다문화어울림문화교육지원사업은 문화, 예술, 체육 등 다양한 문화교육을 함께 하며 다문화가족과 비다문화가족 간 서로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도록 마련된 사업이다. 무주군가족센터는 다문화어울림문화교육지원사업으로 상반기에 K-POP댄싱스타를 진행한 바 있다.

 무주군가족센터 정성철 센터장은 “스포츠활동은 성장기인 아이들의 신체발달을 높일 뿐 아니라 사회적 상호작용을 촉진하여 사회성발달을 돕는다”며 “탁구를 배움으로써 스포츠에 대한 즐거움을 알아가고, 무엇보다 아이들이 함께 어울리며 정서적 공감을 이루어 서로를 보다 이해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해피핑퐁클럽을 비롯한 센터 프로그램 안내 및 이용은 063-322-1130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s://muju.familynet.or.kr)를 통해 자세히 알 수 있다./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