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 방송영상디자인과는 지난 20일 새만금개발공사와 공동으로 콘텐츠 협업 프로젝트‘새만금 버디버디’ 결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지난 3월 시작된 ‘새만금 버디버디’는 지역이 사랑하는 새만금을 MZ세대 시선으로 재해석해 새만금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기 위한 프로젝트로, 방송영상디자인과 2학년 학생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방송영상디자인과 정규 프로젝트 수업과 연계 추진됐다. 이에 프로젝트의 기획, 촬영, 편집, 발표에 이르는 전 과정을 학생들이 직접 수행하면서 실무제작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쌓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이날 발표회에는 참여한 2학년 학생들은 6개 팀으로 참여해(△1조 문제적남자조, 숏츠영상 5편 △2조 황재영조, 영상2편/디자인컨텐츠 △3조 보람3조, 영상4편 △4조 캐리머신 상우조, 영상7편 △5조 유혜상스조, 영상4편 △6조 코스모스조, 영상6편) 각각 퀴즈, 여행정보, 챌린지댄스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활영해 총 28편의 영상과 디자인컨텐츠(굿즈, 리플렛 등)를 선보였다.

이번에 제작된 콘텐츠는 7~8월 새만금개발공사 SNS에 순차적으로 게시 후, 인기투표 이벤트를 통해 대중이 뽑은 인기 콘텐츠를 선정, 시상할 예정이다.

김지애 학과장은 “학과에서 배운 영상제작 및 디자인개발 지식을 살려 새만금의 매력과 활력을 MZ세대 시선으로 해석한 다양한 홍보컨텐츠를 제작했다"며 "6개팀이 각각 다양한 기획력과 아이디어로 개성있는 홍보영상 및 디자인결과물을 제작, 발표함으로써 학생들은 자신의 아이디어가 실제 지역사회에 활용되는 경험을 해볼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