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한용재)는 지난 6월 10일부터 관내 초등학교 8개교 300여명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 발생 예방 교실’을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예방 교실은 국립재활원과 연계해 장애인 강사가 일상에서 장애 예방을 위해 꼭 알아야 할 안전수칙 5계명과 사고에 따른 장애를 올바르게 인식할 수 있는 내용을 중점으로 교육한다.

또한, 장애인 강사의 실제 사고 경험담과 시청각 자료를 보고 들으며 부주의한 행동으로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갖도록 하고, 휠체어 · 지팡이 등을 이용한 장애 체험교실도 운영, 건강한 몸의 소중함과 장애의 인식 개선이 되는 기회를 제공하며 교사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는 남원시보건소 방문보건팀(☏ 620-7741)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최민자 과장은 “학생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서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의식을 충분히 갖도록 사업 운영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