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삼동회 무주군가족센터(센터장 정성철)가 최근 가족끼리 함께 하는 1박2일 ‘다(다문화)다(다가족)다(다함께)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다다다 힐링캠프 1차 프로그램은 행복플러스 가족교육과 교육문화프로그램이 함께 연계하여 진행한 프로그램이다. 오늘날 가족의 형태가 다양하게 구성된 만큼 무주군 내 거주하는 가정이 가족 간 이웃 간 서로를 이해하고 친밀해지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총 13가정(49명)의 참여자들이 함께 하였으며, 1박2일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참여자들은 △수영장 놀이시간 △에고그램을 통한 가족심리코칭 △부모-자녀 함께 하는 세족식 △가족사진 퍼즐 등 다양한 과정에 함께 했다.

이번 캠프 활동을 통해 참여 아동들은 아빠, 동생 등 가족 구성원과 많이 친해질 수 있었다고 말했으며, 참여 어른들도 가족과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며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정성철 무주군가족센터 센터장은 “이번 가족 캠프를 통해 가족 간 이웃 간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오늘날 가족의 형태가 갈수록 더 다양해진다는 점을 고려하여 무주군 내 모든 가족이 행복할 수 있도록 좋은 프로그램을 더욱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다다다 힐링캠프 1차는 무주군 설천면 구천동에 위치한 에꼬빌펜션에서 진행됐다. 무주군가족센터는 8월~9월 사이 2차 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