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청웅면이 백련산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구고마을 모정, 청웅제, 원두복마을 등 15.6㎞ 구간 등산로를 정비했다고 20일 밝혔다.

백련산은 높이 754m로 영취산이라고도 불리며 산 아래 강진면 백련산 신기마을에서 산을 보면 봉우리가 연꽃 몽우리처럼 보여 백련산이라 불린다.

주요 정비 내용은 등산로 진입로 제초 작업 및 넝쿨류, 잡목, 고사목 제거 작업을 실시하여 등산객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설동원 청웅면장은“앞으로도 백련산 등산로를 꾸준히 정비하여 이곳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실=진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