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가 올해 하반기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18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인사위원회를 통해 국장급 6명과 과장급 8명, 팀장급 17명, 6급 17명, 7급 31명, 8급 42명 등 총 121명을 결정했다.

이중 국장급 승진 내정자로, 김종필 자치행정과장, 김희옥 기업애로해소지원단장, 문성철 일자리민생경제과장, 이정석 지역정책과장, 이종훈 에너지수소산업과장, 노형수 안전정책과장이 결정됐다. 

전북자치도는 실·국·본부장과 부단체장, 4급 이하 직원에 대한 전보인사를 이달 중 공개하고, 내달 1일에 맞춰 시행할 예정이다.

전북자치도 관계자는 “이번 승진 인사는 퇴직준비교육, 명예퇴직 등 요인 에 따른 것”이라며 “특히, 국장급은 관리자로서 지도력, 통솔력, 업무수행능력, 경력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됐고, 조직 화합과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모범이 되는 자를 인선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이만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