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경찰서(서장 김홍훈)는 지난 18일 경찰서 주차장에서 자위 소방대 대상 ‘화재 발생 초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상반기 합동 소방훈련’ 및   ‘지진·화재 복합재난 대비 훈련’ 실시했다.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 37조 1항’에 따라 실시된 이번 합동훈련은 장수경찰서와 장수 119 소방안전센터 간 유사시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능력을 배양하고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장수 119 소방안전센터는 직원들에게 소화전 및 소화기 사용법 등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했으며 경찰서 직원들이 직접 소화기로 화재를 진압해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장수경찰서는 화재 발생 시 부여된 대피반, 소화반, 의료반, 급수반 등 개인별 역할수행에 대해 점검하고, 중요서류 이동조치 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 하였으며,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화재확산 차단을 통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훈련도 진행했다.

 김홍훈 장수경찰서장은 “금일 시행하였던 합동소방훈련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여 더 나은 대처 능력을 기르는 계기로 삼겠다”고 하며  “앞으로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장수군민 및 직원들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장수=고판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