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18일 5층 회의실에서‘지역과 함께 특별자문위원회’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는 학령인구 감소, 우수 인재 유출, 지역소멸 위기 등 지역 교육계가 안고 있는 현안에 대해 지역사회 특히, 민간의 현장 전문가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이에 유치원, 청소년, 학부모, 장애인 등 지역사회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된 특별자문위원회는 지역교육에 대한 실질적인 자문 역할을 맡게 된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교육청이 손잡고 전북교육을 발전시키는 새로운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거석 교육감은 “지역의 교육 문제는 지역이 주체가 돼 문제를 제기하고 해법을 고민해야 한다”면서 “특별자문위원회와 교육청이 머리를 맞대고 공교육의 힘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까지 꼼꼼히 챙겨 ‘지역과 함께하는 미래교육’을 힘차게 추진하자”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