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금동행정복지센터는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세대를 대상으로 보건, 복지, 생활불편 등 전 분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불편 사항을 해결하는 1일 1가구 소통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소통 행정을 통해 작년 한 해 동안 478세대를 방문해 건강상담, 시정 소식 홍보, 주거환경 개선, 각종 서비스 지원 등 적극적인 돌봄 행정을 통해 복지 체감도를 높였으며,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도 매일 1가구 방문을 이어 나가고 있다.

또한 복지 분야 주요 시책으로 ▲찾아가는 이불 세탁 서비스 ▲나를 지켜주는 SOS폰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 ▲아름다운 배려 창구 운영 ▲사랑의 밑반찬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상반기에는 통반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관 협력적 주민 대표자로 금동 복지기동대를 구성하여 사회취약계층의 일상생활 불편 해소 및 생활 안정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조윤기 동장은 “지역 내 어려움이 있다면 지역이 나서 함께 해결해야 하는 것으로, 개인 일이라고 방치하면 결국 공통의 문제로 돌아올 수밖에 없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어려움 해결에 힘이 되도록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