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대강면(면장 김종표)은 지난 15일, 적십자 지산봉사회(회장 정미숙) 20명과 관내 방동리 양동마을 취약 가구(50명)를 대상으로 이불 세탁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날 이불빨래 탈수차량 지원은 대한적십자 전북지사에서 협조하였으며, 급수지원은 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진행하였으며, 양동마을 이장(진일하)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우리 마을을 찾아주시어 이불 빨래 봉사를 해주시는 봉사자분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아영 맞춤형 복지팀장은 공휴일에도 불구하고 힘써주신 지산봉사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는 취약계층의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