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서장 강동일)가 카메룬 중부지역 소재 병원 실무자 들이 전주덕진소방서에 방문했다고 17일 전했다.

카메룬 중부지역 소재 병원 실무자들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시행하고, 인제대학교가 수행하는 ‘카메룬 응급의료서비스 시스템 기반 구축 과정’ 사업으로 한국의 선진 응급의료서비스 시스템 견학을 위해 전주덕진소방서를 방문 했다.

이날 카메룬 중부지역 소재 병원은 실무자 및 병원전단계 응급의료 실무자 등 15명과 연구원 2명, 한-불 통역사 1명이 방문 했다. 멀리서 온 이들을 맞이하기 위해 전주덕진소방서는 금암119안전센터 차고에서 응급의료 장비 및 기자재를 진열해 놓고,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었다.

이어서 전주덕진소방서는 ▲소방서 역할 및 기능 소개 ▲구급차 및 구급 장비 소개 ▲EMT 교육훈련 시스템 소개 까지 진행 했다.

강동일 전주덕진소방서장은 “우리 소방서의 역할과 구급 장비가 멀리서 온 카메룬 응급의료 관계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김옥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