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보절면(면장 양재우)은 지난 14일 시 보건소(소장 한용재)와 보절면의 양파 농가에서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작업에는 보절면과 보건소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양파캐기 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해당 농가주는 “더운 날씨에 아침 일찍부터 공무원들이 도와줘 정말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양재우 보절면장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농촌 내 노동력 확보가 쉽지 않아 일손 부족으로 영농에 차질을 빚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기에 영농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