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청소년동아리 전주시연맹(회장 김승곤)에서 주관하는 제21회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동아리 경진대회 ‘그룹사운드 부문’이 지난 15일 오후 1시, 전주 중부비전센터 비전홀에서 열렸다.

이번 그룹사운드 부문 경연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전주매일신문사가 후원했다.

국민MC 서정우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10팀이 참여해 열띤 경합 끝에 블루웨건 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전주고 귀차니즘 팀은 최우수상, 두더지놀이터 팀이 우수상, 완산청소년센터(신흥고) 팀이 인기상을 수상받았다.

해성고 시나브로 팀은 장려상을 수상받았다.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블루웨건’ 팀 리더 이현서군은 수상소감을 통해 “연습기간은 길지 않았지만 열심히 준비해서 팀원들과 꼭 1등을 하려고 노력했는데, 기대한 대로 성적이 나와서 너무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또한, “그동안 노력했던 과정이 결코 헛되지 않았다. 앞으로도 계속 정진해 더 좋은 블루웨건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이만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