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지역혁신공유협업센터는 지난 13일 문화산업연구소와 공동으로 '제1회 지산학연 혁신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으로 오프라인은 전주대학교 지역혁신관 5층 세미나실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됐으며, 온라인은 한국리빙랩네트워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이번 포럼은 '지산학 혁신 체제 구축 및 대학혁신'이라는 주제로 지역 도전과제 해결을 위해 지·산·학이 협력하는 문제해결형 혁신 플랫폼 구축과 지역혁신 활동의 방향성 정립 및 지속 가능한 전환 방안이 논의됐다.

이날 발표자로 참여한 한동숭 교수(전주대 미래융합대학장)는 2025년도부터 교육부에서 실시하는 광역지자체 중심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이하 RISE 체계) 현황을 소개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대학의 혁신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혁신 방안으로 대학의 개방, 공유, 참여를 강조하면서, 다양한 형태의 핵심적인 과제 중 혁신 방안을 포함하고 있는 지역 이해당사자 중심의 대학 리빙랩 프로젝트와 고등평생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지산학연 혁신 포럼'은 지방시대 구현을 위해 지자체, 기업, 대학, 출연(연), 시민사회의 연계와 협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2024년 5월 발족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