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조국혁신당 전북 책임의원 중 하나인 강경숙 국회의원은 1967년 남원에서 출생했으며,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학사부터 석사, 그리고 박사를 졸업했다.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부모와 떨어져 조부모 곁에서 잠시 유년기를 보내다 자신도 서울로 올라가 그곳에서 중등교육을 받았다고 한다. 고등학교 3학년 때 입시를 앞두고 진로를 고민하던 중, 같은 교회를 다니던 언니가 특수교육을 전공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서 험난한 길이지만 자신도 그 길을 꼭 가야겠다 다짐했다고 한다. 

1986년 이화여자대학교 특수교육과에 입학한 후 대학교 재학 중 봉천동 달동네에 거주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공부방을 열거나 빈민 현장 활동을 통해 불우이웃을 돕는 등 다양한 학생운동에 나서 서민들의 대변자를 자임하며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한다.

남들이 꺼리는 특수교육학을 전공한 후 특수교육 분야에서 교육자로 활발한 활동 기간 동안 원광대학교 중등특수교육과 교수로 근무하였으며,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교육연구사, 장애인 정책조정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였다. 

22대 총선에서 조국혁신당 비례대표로 출마하여 당선된 후 첫 법안으로 무단조퇴를 말리는 교감 선생님의 뺨을 때린 7번 전학 경력 초등학생 사건에 대해 학부모의 동의 없이도 긴급한 교육현장 지원을 할 수 있게 하는 '정서행동 위기 학생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했다.

국회에서 활동하는 상임위원회는 교육위원회로 전북 소속 국회의원이 없는 교육위원회에서 많은 도움이 기대된다.

강경숙 의원은 “전북 출신의 유일한 국회 교육위원으로 더 빠르고 강하고 선명하게 교육 현안을 짚어나가면서 동시에 새롭고 의미 있는 제7공화국 교육 비전을 만드는 의정 활동을 펼치겠다"며 전북에 대한 애정과 함께 국회에서 전북발전에 많은 도움을 주기로 했다. 

김재원 국회의원은 가수 '리아'로 활동하며 많은 국민의 사랑을 받았다. 

최종 학력은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대학원 문화콘텐츠학 석사학위를 수여받았다.

전북과의 인연은 백제예술전문대학교 전통공연예술과에서 겸임교수로 2008년 3월부터 12월까지 근무했다.

1975년에 태어나 6세였던 1980년 산악인 아버지 김인섭씨를 따라 네팔로 건너가 그곳에서 성장했으며, 네팔 카트만두와 인도 뉴델리 등지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고, 10살이 되던 해인 1985년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다고 한다.

중학교 시절에 미국 가수 ‘사이먼 앤 가펑클’의 음악을 듣고 가수로서의 꿈을 가지게 된 그녀는 동명여자고등학교 1학년 때 통기타 동아리에 가입해 아마추어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가수로서의 꿈을 키워오다가 당시 인기 있었던 휘트니 휴스턴의 노래를 즐겨 불렀으며, 1993년 2월 10일 MBC 라디오 프로그램 이문세의 '별이 빛나는 밤에'의 어느 한 코너에서, 전화로 휘트니 휴스턴의 대표곡인 ‘The Greatest Love of All’을 불러 우승했으며, 연말 공개방송 결선에서는 금상까지 받았다.

김재원 의원은 "전북도민분들이 정치에서 효능감을 느끼며 조국혁신당이 지역밀착형 정당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전북을 4대 메가시티 속에서 소외된 '외딴섬'이 아닌 전북지역에 필요한 사회권 인프라 확대와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만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