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축구단(이하 전주)이 K4리그 1위를 노린다.

전주는 오는 15일 전북현대 클럽하우스 C구장에서 전북현대모터스 B팀과 ‘2024 K4리그’ 원정경기를 갖는다고 밝혔다.

현재 승점 22점(6승 4무 1패)으로 2위를 달리고 있는 전주는 이날 승리로 리그 1위로 올라서겠다는 각오다.

특히 전주는 홈 5연승으로 최다연승을 달리며 가파른 상승세다.

전주는 이날 전북 B팀을 상대로 승리해 K4리그 1위와 더불어, 10경기 연속 무패에 도전한다.

이번 원정에서 전주는 전북을 상대로 다양한 전술과 공격 축구로 많은 골을 넣어 승리를 거두고 재미있는 축구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공격에서는 오태환과 김도형이 상대 골문을 향해 막강 화력을, 중원에서는 이학선, 신윤호, 김현, 서명식이 왕성한 움직임을 보일 전망이다.

또 수비에서는 여재욱과 김창수, 장순혁, 이강원이 상대의 공격을 원천 차단하고, 골문은 김재환이 클린시트에 도전한다.

양영철 전주시민축구단 감독은 “선수단 분위기가 아주 좋다. 모든 경기에서 선수들이 열심히 해주고 있다”면서“이번 경기에서도 공격 축구로 재미있는 경기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무관중으로 열린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