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 진로심리상담센터(센터장 노명숙)는 11일 전주시건강가정터(센터장 유현숙)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취약가족, 위기가족 발굴 및 다문화가족지원 서비스 협력체계구축 △대학생 생애주기별 상담· 치료연계 · 교육체계 구축 △대학생 심리건강증진 역량 강화를 위한 각종 서비스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유현숙 센터장은 “전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간의 소중함을 느끼고 가치관을 정립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도움이 필요한 경우 언제든지 상담이나 교육을 통해 도움을 주겠다 ”고 말했다. 

노명숙 센터장은 “대학생들이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건강한 가족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예비 부모가 될 수 있는 대학생들에게 부모교육, 이성교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건강한 사회인이 될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