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신 군산시장은 21일 프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14년 갑오년은 세계 경제가 완만한 개선 등 회복 국면으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국제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신흥국 성장세 둔화 가능성 등 불안 요인 또한 잠재되어 있는 상황으로 환경 변화에 선제적이고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시기로써, 저 출산 고령화 사회로의 빠른 진입과 소득 양극화에 따른 복지 욕구 증대,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재난·재해 발생 가능성이 급증하는 등 다양한 환경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러한 대·내외 여건의 불확실성에 적극 대처하면서 특히 새만금 군산산단에 OCI, 도레이, 솔베이 트라이앵글 구조의 ‘첨단 소재 글로벌기업’ 허브를 통한 첨단화학 소재분야 지속적인 기업유치로 조선, 자동차, 풍력, 중장비 등 기존 군산의 주력 산업과 함께 군산의 성장의 가속도와 함께 소상공인 금융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등 서민생활 안정과 좋은 일자리 창출에 매진하고, SOC사업의 마무리 R&D산업을 통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동안 추진된 역점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민선 6기를 맞이하는 변화와 도전의 중요한 시점으로, 시정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 새만금 중심도시에 걸 맞는 신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겠으며, 다문화 가족의 생활안정, 늘푸른학교를 통한 평생교육, 장애인을 위한 체육시설, 동부권 어르신들을 위한 금강노인종합복지관, 산업 단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노력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진할 것이며,

특히 신역세권 택지개발, 페이퍼 코리아 이전, 동군산 송전선로 지중화, 군산역 진입도로 등 동부권 개발을 통한 균형발전에 전력을 다 하므로써 국·내외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 서민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소통, 협의, 안전과 통합의 창의시정 실천에 중점을 두고,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더 높이 도약하는「50만 국제 관광 기업도시 군산건설」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