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창업교육센터는 도내 대학생 43명을 대상으로 ‘전북지역대학 PSST 창업 시뮬레이션 연합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북권 8개 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팀별 자체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아이템을 도출하고, 해당 아이템에 대한 홍보 포스터를 제작, 창업 역량 강화의 기회를 얻는 취지로 기획됐다.  

지난달 30~31일 1박 2일 일정으로 열린 이번 캠프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등 최근 창업 사업계획의 표준으로 자리 잡은 PSST 기준을 바탕으로 구성됐다.

세부적으로 [STEP 1]스타트업을 움직이는 비즈니스 팀빌딩, [STEP 2]창업 트렌드와 아이템 탐색 &선정, [STEP 3]창업 아이디어 및 비즈니스 모델 수립, [STEP 4]창업 아이템 홍보 및 모의 투자 유치 프로그램으로 구분해 진행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전주대 강병천 학생(스마트미디어학과)은 “각 팀이 하나의 투자자가 돼 발표한 아이템에 투자 의향서를 작성해 보는 방식이 정말 새로웠다"며 "아이디어 캔버스로 작성한 아이디어를 전주대 창업교육센터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더욱 구체화시켜 보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창업교육센터 김기정 센터장은 “앞으로도 우리 학교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창업 아이템을 발굴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