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4-01-13 오후 6:57:00 | 최종수정 2014-01-13 18:57
전북도가 사회적약자를 배려한 생애주기별 욕구와 도민전체의 행복체감도 향상에 예산을 집중 투입한다. 우선 아이돌봄사업에 49억원이 투입된다. 이는 지난 해 36억원에서 36% 증가한 것으로 아이돌봄이 4대보험료 및 퇴직급여 지원이다. 아울러 취학 전 어린이 집이용과 관련 영유아 보육료사업은 1,375억원으로 어린이 집을 이용하는 영유아에게 연령별 보육료를 지원해 학부모의 보육 부담을 경감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가정양육 수당은 어린이집 및 유치원 미이용아동에게 양육비 가구별 지원을 통해 아동간 형평성을 제고하고 부모의 선택권 부여로 경제적지원인데 도내 2만7,822명에 556억6800만원이 투입된다. 지난 해는 1만7,876명에 460억960만원이 집행됐다. 아울러 기초연금에 대비해 올 7월부터 기초노령연금이 기초연금으로 확대·지원되면서 65세 이상 노인 중 소득기반이 취약한 70%의 노인에게 1인당 10만원에서 20만원까지 차등 지원하게 된다. 한편 장애인 콜택시는 교통약자의 서비스개선차원에서 콜택시와 저상버스를 도입하게 된다. 특히 다문화정착지원사업은 한국어교육, 자녀 언어발달 교육 등으로 다문화가족의 한국사회의 빠른 정착을 유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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