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공공인재학부는 지난 29일 전북특별자치도 강영석 복지여성보건국장 초청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공인재학부의 공공정책 입법과정 교과목 수강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특강에서 강 국장은 ‘전북특별자치도 시대의 복지·여성·보건 정책 동향’이라는 주제로 전북특별자치도 보건·복지 분야 2024년 주요정책을 설명했다. 이어 공직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공직에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 등에 대해 설명했다.

강 국장은 “공직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우선 공직에 대해 정확히 알고, 적응하기 위해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최근 의정갈등이나 공공의대 문제, 지역통합 등의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생각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함께 누리는 행복한 보건·복지’를 비전으로 하는 전북특별자치도의 6대 분야, 25개 실행과제 등을 전하며, “앞으로 행정 현장에서 대학생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해 보다 양질의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 국장은 의사 출신 공직자로, 전북특별자치도청 역학조사관, 보건의료과장 등을 역임했다.

/장은성 기자